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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전북본부, 19일부터 혁신도시 편입 물건 보상 착수

18일 토지공사 전북본부는 지난해 11월께 착수된 토지보상에 이어 이달 19일부터는 혁신도시에 편입되는 물건 등에 대한 보상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공 전북본부는 이날 "올 4월 물건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통해 건축물과 분묘부속물·과수목·영업시설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했다"면서 "이에따라 주거비와 영농손실보상 등 간접보상을 포함한 모든 물건에 대한 보상을 동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상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물건의 소유자가 오는 8월말의 협의기간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으려면 전북혁신도시건설단을 방문, 보상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한편 토지보상 협의는 18일 현재 85%가 진행됐으며, 토공측은 미협의된 토지는 수용재결을 거쳐 올해안으로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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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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