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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대통령실장.수석 전원 교체

李대통령 오늘 오후 6시 직접 발표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류우익 실장을 포함, 공석중인 사회정책수석을 제외한 수석 6명 전원을 교체키로 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새 대통령실장과 수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선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와대 진용은 새 정부 출범 117일 만에 전면 개편되게 됐다.

 

그러나 이동관 대변인은 유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원칙은 대통령실장과 수석 전원을 교체한다는 것이나 일부 수석의 경우 다른 자리로 갈 것"이라면서 "이 대통령이 조각과 첫 비서진 인선 때 일일이 소개한 관행을 정착시키고 싶다고 해서 내정자 발표를 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장에는 당초 정.관계 인사가 임명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정길 울산대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수석에는 맹형규 전 의원, 홍보특보에는 박형준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고, 국정기획수석에는 박재완 정무수석의 이동이 확실시된다.

 

외교안보수석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제2차관, 경제수석에는 박병원 전 재경부차관, 사회정책수석에는 박길상 전 노동부차관이 유력한 가운데 일부 조정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수석은 정동기 전 대검차장과 이동기 전 수원지검장, 정종복 전 의원이 거명되고 있다.

 

박영준 비서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기획조정비서관에는 정인철 전 인수위 전문위원, 신설되는 인터넷 담당 비서관에는 김철균 전 다음 부사장, 시민사회비서관에는 홍진표 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의 기용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무기획비서관에는 김두우 정무2비서관, 민정1비서관에는 장 다사로 정무1비서관, 민정2비서관에는 오세경 변호사, 언론2비서관에는 박선규 전 KBS기자, 홍보기획비서관에는 곽경수 언론2비서관, 메신저관리비서관에는 이성복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등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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