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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이춘석 "건국절 제정 정통성 훼손"

건국60년기념사업위 상대 가처분신청 방침

이강래 의원(왼),이춘석 의원. (desk@jjan.kr)

한나라당 의원과 일부 언론 등이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제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이춘석 의원(익산갑)과 이강래 의원(남원·순창)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 '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를 상대로 가처분신청 및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나설 방침이다.

 

이들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국60주년기념행사' 및 '건국절'저지 정책간담회에서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규정하는 것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헌법정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 훼손이며 명백히 위헌"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평화와 번영'포럼 준비모임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강래·이춘석 의원 외에도 강창일·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윤경빈 광복회고문,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이이화 전 역사문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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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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