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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항공운송사업 면허 교부

보잉기 2대 추가도입 11월 취항

중·저가 항공운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민항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7일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교부받아 연내 취항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 6월 미국 보잉사와 항공기 도입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 사업 면허를 교부받았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조만간 운항증명(AOC) 신청서를 발급받고, 안전검증절차와 시범운항 등을 거쳐 오는 11월께 정식 취항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다음달께 추가로 보잉기종 2대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내년까지 총 4대의 항공기를 국내 및 동남아 운항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국내와 아시아를 겨냥한 저비용 항공사로 올 11월 군산공항에서 제주, 김포, 청주 등 국내 노선을 중심으로 우선 운항한뒤 노선을 해외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또 이스타항공의 조종사들은 평균연령 40대로, 아시아나항공 출신 조종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민항경력 11년, 비행시간 6000시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상직 회장은 "동북아의 두바이로 성장할 새만금 지역의 물류 및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이스타항공을 대표 항공사로 육성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성원과 애정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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