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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도윤 여성부장관 익산서 특별강연

"원스톱 취업지원센터 설치"

변도윤 여성부장관은 지난달 29일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를 여는 여성, 함께 하는 평등사회'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여성부 정책을 소개하고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센터도 아울러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변 장관은 "여성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 했으며 올해 안에 시행될 것"임을 밝혔다.

 

변 장관은 이어 성매매 방지를 위해 예방교육을 국가 기관과 지자체, 공공단체까지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성매매 피해자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 시설과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외 성매매방지 전담팀을 운영하고, 해외 성매매자의 여권 발급 제한도 강화할 방침임을 아울러 소개했다.

 

변 장관은 이날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테마로 여성 친화적인 도시 건설을 선언한 익산시 시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여성기업인,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변 장관은 원광대를 찾아 나용호 총장과 면담을 갖고 여대생 커리어 개발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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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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