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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러시아 방문

28일부터 양국 관계격상등 논의

이명박 대통령 부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4일동안 러시아를 공식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29일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핵사태와 한반도·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며, 에너지·자원, 극동시베리아 개발, 남·북·러 3각사업과 우주분야를 비롯한 과학기술·원자력 협력방안 등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방러 첫날인 28일에는 동포간담회와 모스크바 시장 접견, 러·한 친선협회 만찬 등에, 29일에는 정상회담 외에 한·러 비즈니스 포럼, 러시아 언론인과의 간담회, 메드베데프 대통령 주최 만찬 등에 각각 참석한다. 이어 30일에는 후르니체프 우주센터 방문,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면담을 가진뒤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해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 명예박사학위 수여 및 연설, 상트페테르부르크시장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특히 29일 정상회담 직후에는 러시아의 실력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전(前)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러시아 방문에는 조석래 전경련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을 포함해 대그룹·중견그룹 최고위급 인사 등 경제인 33명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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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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