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친환경 광합성 촉진제 우수성 두각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혁신센터에 입주중인 (주)지오다임(대표 배한별)의 '썬모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친환경 광합성촉진제로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썬모아는 그동안 가시광선만을 이용해 광합성을 하던 식물에게 자외선까지 빛의 이용 영역을 넓혀줘 획기적으로 광합성량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빛 에너지 이용 효율을 증대시키는 방안은 기존의 비료나 영양제로는 해결할 수 없었기에 썬모아의 우수성이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농약이나 비료, 영양제는 직접 질병을 치료·예방하거나 양분을 공급하지만 썬모아는 식물이 빛에너지를 흡수해 자체적으로 광합성을 촉진할 뿐 아니라 기존의 농약, 비료 등과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 등에 도움이 기대된다.
또한 농약 살포시 우려되는 식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과다한 비료 성분을 왕성한 광합성 작용을 통해 광합성 산물로 전환시켜 주며 저농약, 무농약 등의 친환경 농법에 사용시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을 에너지원으로 하기 때문에 대장균, 녹농균, O-157, 메치시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등 뿐만 아니라 각종 식물성 병원균과 곰팡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효능은 수확물의 품질(당도, 저장성, 미질, 결구 형성 등) 향상은 물론 생산량 증대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벼의 경우 최소 20∼30%, 타 농작물은 더 많은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썬모아의 효능은 이미 국가 연구소 및 대학에서 충분히 검증돼 국내를 포함한 해외 15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이며 이미 5개국에서는 등록돼 있는 상태다.
한편 지오다임은 주력제품인 친환경 광합성촉진제 썬모아 외에도 은나노입자, 화훼용 절화수명 연장제, 광촉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노 기술을 이용한 생명과학과의 접목을 시도해 친환경농업은 물론 농업의 생산성 향상, 환경 문제 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문의 063-2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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