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3:0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법원·검찰
일반기사

서울서 잡힌 2인조 부녀자 강도범 전주·익산서도 범행

서울강동경찰서가 28일 부녀자를 납치해 돈을 뜯어낸 혐의(인질강도 등)로 구속한 2인조 일당이 도내에서도 활개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4년 전 교도소에서 알게 된 김모씨(35)와 성모씨(39)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인후동 A아파트에서 귀가하던 김모씨(43·여)를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히고 현금 5만원·카드 1장을 빼앗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다. 이들은 피해자의 눈을 가린 채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의 카드로 인근 편의점 4곳을 돌며 9차례에 걸쳐 27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해 12월12일에도 익산시내에서 또 다른 김모씨(27·여)의 자동차에 일부러 부딪쳐 사고를 낸 뒤 김씨를 때리며 납치하려다 김씨가 달아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50일 동안 도내와 서울 등지에서 4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을 근거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