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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연합 새 공동대표 오창환교수

2009년 정기총회…유혜숙 대표 등 3명 유임

전북환경운동연합이 2009년 자치단체와 정부 프로젝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도내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관련 민원 등에 적극 대처한다. 또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지역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에 힘쓰게 된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일 최명희문학관에서 '2009 정기회원 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 등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환경연합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환경연합은 2008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공동의장과 집행위원, 감사를 재선출했다. 또 2009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정기총회 결의문 채택,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총회에서 환경연합은 오창환 전북대 교수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기존 김용택 시인ㆍ전봉호 변호사ㆍ유혜숙 코끼리 유치원 원장 등 임기가 만료된 공동대표 3명의 유임을 결정했다. 환경연합은 또한 구성은 시의원ㆍ송완균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장 등 5명을 포함한 25명의 집행위원과 2명의 감사를 선출했다.

 

환경연합은 이와 함께 2009년 진행사업으로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대응활동을 강화하고, 전주 1ㆍ2공단 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도내 지역 등산로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벌여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4월 본격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비례제의 정착을 위해 모니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지난해 중앙에서 발생한 회계처리 문제로 올해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보조사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면서 "지역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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