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2:55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일반기사

전북대병원 암정복포럼, 암예방 10대수칙 발표

암을 예방하려거든 담배를 끊어라. 최근 전북대병원에서 열린 암예방 행사에서 흡연에 대한 경고가 공통적으로 지적됐다.

 

지난 21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열린'제18회 암정복포럼'. 이날 포럼은 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암정복추진기획단이 주최했으며, 100여명의 췌장암 전문가들이 참석해 췌장암의 진단·치료·예방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조기진단이 어려우며, 치료 뒤 예후가 좋지않고 재발률이 높다"면서 "흡연·당뇨·가족력 등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지속적인 검사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전북지역암센터가 개원 후 처음 가진 '암 예방의 날'행사에서도 금연이 가장 먼저 강조됐다. 이날 암센터가 국민들에게 내놓은'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둘째,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셋째,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넷째,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다섯째,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여섯째,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일곱 번째,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여덟 번째,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아홉 번째,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열 번째,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