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면 정동보건진료소가 23일 문을 열었다.
사업비 2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1층 건물로 신축된 정동보건진료소는 심원면 만돌리와 고전리, 두어리 등 8개 마을을 관할, 해안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료소에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이 마련됐으며 건강증진실는 마사지의자, 발맛사지기, 반신열사우나, 레이져부분치료기 등 10여종의 각종 건강 증진 기구가 갖추고 노인성 만성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장세영 의원, 현종순 진료소운영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 진료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적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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