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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발' 자임한 전북고속 창립 89주년 맞아

한 세기 가까이 도민의 발이 된 전북고속(대표이사 서혁·63)이 89주년을 맞았다. 전북고속은 1일 사내 후생관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회사의 역사를 되짚어본 뒤 임직원 표창·우수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7명의 임직원에게 모범상·안전운행상·에너지절약상 등으로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도내 출신 고등학생·대학생 63명에게 13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서혁 대표이사는 "지난 1920년 운수보국·안전운행을 사시로 내걸고 창립, 6·25 때는 일부 시외버스 39대·택시 20대가 소실·약탈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도민의 교통편익을 도모하는데 1세기를 달려왔다"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교양교육을 강화하고 과속금지·급출발 금지 등 에너지 절감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간 상생으로 모범적인 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고속은 현재 295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236개 노선을 운행하며, 월 23만5000여명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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