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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군산시축구 정규리그 개막

10개월 대장정 돌입

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2009 생활체육 군산시축구 정규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오균진(moscow14@daum.net)

'2009 생활체육 군산시축구 정규리그'가 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의 제전인 이번 정규리그에는 22개팀 1200여명이 참석해 연령별(20대, 30대, 40대, 50대)로 4개조로 나눠 11월까지 경기를 치른다. 우승팀은 리그전 방식으로 가려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학진 군산시부시장, 이래범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유창희 전북생활체육연합회장, 서동석 군산생활체육연합회장,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철 생체협 군산시축구연합회장은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에서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산 축구의 위상을 세우는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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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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