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경안 감사가 7일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를 방문, 재임기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밝히고 전북본부의 2009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왕태형 본부장은 "본부 및 지사 직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업과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깨끗한 공직문화조성 등 청렴생활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안 감사는 "편안하고 서로 웃으며 지낼 수 있는 공사 분위기를 만들자"며 "한 사람의 비리사건으로 인해 공사 전체의 투명성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감사는 또한 △군림하는 감사가 아니라 봉사하는 감사 △지적보다는 지도하고 배려하는 감사 △공과 사를 구분하여 원칙이 통하는 공사구현 △인사청탁, 공사청탁, 이권불개입에 대한 원칙 준수 △인적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공사 발전에 도움이 될 것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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