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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0개교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구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학교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 만성초 등 도내 20개 학교를 2009년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은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오감을 통해 직접 실천하고 느끼는 자연생태체험활동으로 친환경적 생활양식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 저탄소 녹색성장 등 다양한 환경지식 제고를 위한 과학적, 실험적 탐구 및 토론학습,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놀이학습,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및 체험학습 등을 교육범위로 삼는다.

 

또 전주 만성초는 환경친화적인 인간육성, 용덕초는 환경지킴이 체험활동, 오송초는 건지산 숲속 환경체험, 김제 백구초는 만경강 바로알기, 김제 백석초는 모악산 생태지도, 군산 서흥중은 새만금 갯벌의 자연도 조사활동, 삼례공고는 만경강 환경보존 및 생태탐사 등 학교와 지역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오감을 통한 자연친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군산 술산초등학교는 20일 담당자회의에서 운영사례 보고를 통해 "고장의 자연을 탐구하고 생물의 생태를 이해하여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우렁이농법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환경사랑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생태계 보전 등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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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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