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최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호남지역 국립대 직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첫 출전한 전북대를 비롯, 목포해양대와 전남대·목포대·순천대·광주교대 등 6개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 2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는 지난해 전국 국·공립대학 축구대회 우승팀인 강호 전남대와 목포해양대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잇따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대 축구동호회(단장 김종훈 학생과장)는 대회 우승 상금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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