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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 취임

전북개발공사 제6대 유용하 사장이 28일 취임했다.

 

신임 유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2012년 매출 1000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해 재정자립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설정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유 사장은 이어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지방 공기업상 정립 △자율과 책임으로 철저한 성과중심 조직문화 체질화 △녹색사업으로 점진적 체질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기반구축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도민이 공감하는 블루공기업 실현'이라는 3대 이념과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사 이미지 제고를 통해 조직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성장동력사업 발굴을 통한 블루공기업 연착륙의 발판을 마련하자"면서 "창립 10주년을 맞이 한 올해를 제2의 창립원년으로 삼자"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유 사장의 취임으로 개발공사가 추진중인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과 새만금 관광단지 조성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사장은 지난 1980년 토지공사에 입사한 이래 현재까지 대형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지휘 감독한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서, 전북개발공사 창립 멤버로 주요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개발공사 총괄본부장 재임시 전북의 주요 현안인 혁신도시 개발과 새만금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온 추진력과 업무 능력에서도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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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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