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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남면민의 장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수상자로 효열장에 최영숙씨(53·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제20회 계남면민의 날에 열린다.
최씨는 계남면 침곡리 사곡마을로 시집을 와서 30년 넘게 시모을 봉양해왔으며 6년 전부터는 치매에 걸려있는 시모의 대소변을 받는 등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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