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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농업회생 대책 촉구

고창 한농연 성명

한국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신연수)는 24일 오후 2시 고창군청 앞에서 한미 FTA 저지, 농업회생 촉구 성명을 내고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desk@jjan.kr)

한국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신연수)는 24일 오후 2시 고창군청 앞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저지, 농업회생 촉구’ 성명을 통해 일방적인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추진을 중단하고 농민회생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한미FTA를 비롯한 모든 FTA 추진을 중단하고, 농업인단체대표자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장기적 안목에서 모든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해당사자 참여가 보장된 통상절차법을 제정하고 앞으로 FTA를 통해 얻은 무역이익을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연수 회장은 이어 "최근 한미FTA에 대한 미국 정부와 기업인들의 의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설득하려는 이 대통령의 모습에 분노와 절규를 금할 수 없었다"며 "식량자급률 23%, 쌀을 제외하면 5%에 불과한 현실에서 한미FTA 추진은 농민뿐 아니라 국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농가부채와 농업생산비 인상 등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소득안정제, 농·어업후계자 병역대체 복무제도 등을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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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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