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번암면민의 장 심사위(위원장 한국희)는 29일 올해 면민의 장 수상자로 산업공익장에 배종화씨(42·죽산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제39회 면민의 날에 열린다.
배종화씨는 지난 1998년 귀향한 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농민회장을 맡으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힘썼고, 농로포장 및 도수로 설치 등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장수군한우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질 좋은 장수한우 생산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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