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18:0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서비스·쇼핑
일반기사

섬유유연제 중소마트가 더 싸다

섬유유연제의 리필제품이 대형마트보다 중소마트가 더 저렴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54곳에서 섬유유연제 4개 브랜드 품목의 리필제품 가격을 단위당 비교한 결과, 절반 이상이 중소형마트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프란은 같은 용량 대비 모두 6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쉐리는 4개 중 2개, 피죤은 4개 중 3개, 아이린은 5개 중 3개의 일반제품이 대형마트보다 중소형마트가 저렴했다.

 

아이린 용기형리필 3300㎖는 대형마트에서 100㎖ 당 233원이었지만 중소마트에서는 193원이었다. 비닐형리필 1800㎖는 100㎖ 당 대형마트 311원, 중소형마트 279원이었다.

 

주부클럽 관계자는 "제조사에서 권장소비자 가격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자율가격제로 실제 판매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다르고 할인행사로 수시로 바뀐다"면서 "소비자는 꼼꼼하게 단위당 가격비교를 한 뒤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