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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버스사고 17명 다쳐

27일 낮 12시 40분께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편도 1차로에서 대명리조트 방향으로 향하던 25인승 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정모씨(43) 등 17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2차 추돌 등의 사고는 없었다. 버스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연수를 받으러 대명리조트로 향하던 길이었다.

 

경찰은 사고지점인 급커브길을 감속하지 않은 채 달리다 버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 문모씨(29)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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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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