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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6597원' 추석 제수용품 재래시장이 가장 저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성수품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재래시장이 9만6597원으로 가장싸고 대형할인매장은 15만512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익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관내 대형마트 3군데와 슈퍼마켓 4곳, 재래시장 3군데 등 10군데를 대상으로 35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평균 비용은 12만5490원으로 집계됐다.

 

업태별로 보면 대형할인매장이 15만512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들것으로 나타난데 이어 슈퍼마켓 12만8283원, 재래시장은 9만6597원으로 가장 낮았다.

 

같은 품목 중에서도 대형할인매장은 10㎏ 쌀 한포에 2만3000원으로 가장 높은 것을 비롯 깐녹두, 햇배, 햇사과, 단감, 곶감, 도라지, 고사리, 동태(포뜬것), 북어포, 한우, 돼지고기, 약과 등 17개 품목에서 각각 최고가를 나타냈다.

 

슈퍼마켓도 파가 3255원으로 재래시장 1617원보다 비싼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적용 한우와 계란, 밀가루, 두부, 산자 등 6개 품목이 고가로 조사됐고, 재래시장은 숙주와 시금치,햇대추, 약과 등 2개 품목만이 최고가를 나타냈다.

 

반면 가장 싼 품목은 재래시장이 19개 품목이었고, 슈퍼마켓이 5개 품목, 대형할인매장이 3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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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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