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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광객 체류 시설 확보 서둘러야

전북이 지금도 경유형 관광지 밖에 안되고 있다.대부분의 외지 관광객이 숙박을 하지 않고 스쳐 지나가 소득향상에 별 도움이 안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오래전부터 계속되고 있어 전북에는 관광산업이란 말 자체가 무색할 지경이다.관광산업은 부가가치가 높다.이 같은 매력 때문에 전국의 각 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관광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각 자치단체들은 해마다 관광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공언해왔다.그러나 공념불로 끝났다.국립공원이 4개나 있는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는 전북은 타 지역에 비해 관광 여건이 좋은 편이다.동부 산악권, 평야지역, 해상지역 등으로 나눠져 있어 연계관광권 개발도 용이하다.더욱이 새만금이 있다는 것은 복합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여건은 그만큼 나아질 수 밖에 없다.

 

지난해만해도 새만금을 다녀간 관광객 수가 188만4000명에 다달았다.해마다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그러나 이들이 머물고 갈 숙박시설등이 크게 부족해 지금은 큰 도움이 안되고 있다.통상 국민소득이 2만불이 넘으면 바다를 찾게 돼 있다.해양관광지가 그래서 중요하다.새만금은 해양관광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북의 장래를 견인할 새만금 지역은 관광산업 면에서도 집중 육성시켜야할 필요가 있다.전북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지금부터라도 기업 유치를 관광산업 쪽으로 돌려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장들의 마인드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관광산업에 대한 단체장들의 마인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대로 안되고 있다.관광산업의 육성은 말과 구호로만 되는 게 아니다.

 

아무튼 전북의 살길은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길 밖에 없다.천편일률적인 기념품도 전북의 특성을 살린 가운데 디자인을 다각화시켜야 한다.향토색이 짙은 맛집 개발은 필수적이다.전주가 맛과 멋의 고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갈수록 특성이 사라져 가고 있다.심지어 일부에서는 광주에 음식 맛을 빼앗겼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음식 맛 못지 않게 체험형 관광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숙박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앞으로 도나 각 시군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토록 해야 한다.그래야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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