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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절실하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전북의 연구개발비 투자금액과 연구원 수가 전국 규모 대비 1.8%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개발투자는 미래 산업 발전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 비추어 앞으로 연구 역량 확대를 위해 전북도는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기업과 대학 연구를 제외한 일반 연구기관의 실적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반 연구소가 전북의 경우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전북에서는 일반 연구소의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집중할 필요를 검토해야 한다.

 

기업 유치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연구 기관의 유치나 혹은 연구 기관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배경과 사회 인프라가 중요하다. 기반 문화가 자유로우면서도 질서가 잡혀 있는 경우 창의력 있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온다는 경험적인 조사 결과도 참고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연구소 운영 등에 있어 관료적인 간섭이나 동기가 작동하는 경우 연구소의 활성화는 기약하기 어려운 것이다. 자유로우면서도 질서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래의 통제 개념을 크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인 통제 개념은 치유적 개념이다. 즉 조직의 목표나 방침을 좁게 정의하고 이를 벗어나는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이 종래의 통제 개념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회 전체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쟁의 정도가 높아져 통제 개념을 확장하여 넓은 의미의 비전을 설정하고 이에 배치되지 않는 모든 정책의 선택을 자유롭게 해 주는 전략적 관리 개념을 사용하는 경향이 크다.

 

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상호의존에 의한 효율성 증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에 좀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새만금 지역의 개발에도 같은 차원에서의 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

 

전북도민 전체가 전북도 발전이라는 거시적 안목으로 지역 사회 문화를 바꾸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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