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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전주 이강주- 고급 약소주

배 생강 계피 꿀 넣어 빚어

전주 이강주는 호산춘과 죽력고 등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명주로 꼽히는 전통 민속주다. 전통 증류식으로 소주를 내려서 배와 생강, 울금, 계피를 넣어 술을 빚은 후 꿀을 가미한 미황색의 고급 약소주이다.

 

이강주는 고종말 한미통상조약에서 한국 대표 술로 사용됐고, 최근 남북 적십자 회담 만찬상에 올랐다. 또한 지난 2005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설 선물로 공식 선정돼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일제시대 집에서 빚던 술을 밀주로 규정, 사라진 이강주는 지난 91년 이강주 명인 조정현씨에 의해 복원됐다. 이후 조정현씨는 무형문화재 제6호와 전통식품 제조명인 제9호 지정됐다.

 

이번 추석특별상품으로 이강주 25도 400㎖ 2병과 잔 2개를 담은 특5호를 4만 4000원에, 이강주 25도 400㎖ 1병과 서방산 복분자주 18도 400㎖ 1병, 잔 2개를 담은 서방산 4호는 4만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구입문의 : 전주이강주(212-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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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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