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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추석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

상인회 중심 무료택배서비스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소비자를 끌기 위해 각종 할인 행사를 연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며 대목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남부시장 번영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번영회 사무실 앞에서 장수사과·전주배·제수용품 세트 등 약 15가지 농산물을 판매한다.

 

경품 응모와 함께 3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풍남문상인회도 29일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해 전주쌀·장수사과·진안인삼·우리쌀 송편 등을 판매한다.

 

지난 26일 남부시장에는 전주 신고배 '그리운 梨' 7.5㎏이 1만5000원, 장수사과 5㎏ 2만7000원, 멸치 1.5㎏ 2만5000원, 느타리버섯 한 상자 1만원, 한과·밤·약과 등 6가지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 2만원 등으로 약 15 가지의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노란색을 띤 황금 느타리 버섯은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부인의 손을 잡고 판매장을 찾은 박형수씨(40·익산시 춘포면)는 "공산품은 대형마트에서, 농산물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데 시장에서 내놓은 농산물이 매우 싱싱하고 일부 품목은 마트보다 30% 이상 저렴하다"면서 "과일은 이 곳에서 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부시장 번영회 김태진 회장은 "소비자의 발길을 잡는 한편 시장 상인도 대형마트를 벤치마킹해 선물세트를 자체적으로 제작·판매하는 자구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선물세트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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