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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만금을 풍력 발전산업 메카로

국가나 전북 모두의 입장에서 새만금 산업지구의 개발은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갈수록 산업 입지 확보가 어려운 터에 이만큼 좋은 여건과 경제성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 단지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의 입장에서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전북도의 경제 사회의 입장을 감안한다면 새만금 사업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산업 단지 개발의 청사진을 밝게 하고 있어 모든 도민이 사업의 진행을 주시하고 있는 셈이다.

 

새만금 경자청이 이러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투자 유치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음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페데럴사의 유치 계획이 무산되기는 하였으나 이번에는 독일계 풍력발전 회사가 투자 의향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북은 전국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비교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적지 않은 노력을 투입한 만큼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한다면, 전북의 관련 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를 계기로 전북 및 새만금 산업 단지 형성에 핵심 축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가 된다.

 

이미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풍력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데다가 주변 대학들에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원이 상당 수준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태에서 핵심 기술과 부품에 대한 연구와 생산 등이 집중화 된다면, 세계적으로도 이 분야의 선도 산업 단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특히 에너지 및 기계 산업은 일반적으로 전후방 연관 효과가 매우 크므로 새만금 산업 단지 내에서 풍력발전 산업이 선도 산업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새만금 경자청이나 도내 관련 행정 및 연구 기관들은 투자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거나 확정된 단계가 아니므로 일반적인 전망 이상의 어떤 기대를 갖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금년 안으로 부지 확보 등의 계획을 알려온 점 등을 감안하면 투자 의향을 투자 실행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둘 확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다시 한번 관련 기관의 배전의 노력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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