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배제대 등 6개팀과 겨뤄 6승3무2패 기록…15일 8강 플레이오프
우석대(총장 라종일)가 '2009 대학축구협회 U리그' 남부리그 1위를 확정했다.
'대학 축구 부활'을 목표로 지난해 시범 리그로 시작한 U리그는 올해 수도권리그 8개 팀, 북부리그 7개 팀, 남부리그 7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 9일부터 리그별 순위 경쟁을 벌여 왔다.
수도권리그는 3위까지, 북부와 남부리그는 2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나머지 한 팀은 북부와 남부리그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팀이 올라 간다.
유동우 감독(42)이 이끄는 우석대는 지난 5일 안방에서 벌어진 한남대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전주대·배제대·영남대·울산대·한남대·호남대 등이 속한 남부리그에서 6승 3무 2패(승점 21점)를 거두며 오는 8일 전주대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선두를 확정지었다.
현재 남부리그 2위는 영남대(승점 20점). 그러나 남은 경기에서 전주대(승점 18점)가 우석대를 잡고 승점 3점을 보태면,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우석대의 8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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