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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수도권 '급증' 지방 '저조'

11월중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급증한 반면, 지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30일 발표한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 및 12월 분양예정'에 따르면 11월중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은 총 3만4239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2만2654가구보다 51.5%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분양실적은 2만3778가구로 작년 11월 9359가구 대비 154% 증가한 가운데, 경기도가 1만6942가구로 수도권 물량의 71.2%, 전국 분양물량의 49.4%를 차지했으며 인천 4700가구, 서울 867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수도권 신규 분양실적은 총 1461가구에 그쳐 작년 동기 1만3295보다 21.3%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대전 1861가구, 부산 1845가구, 전남 1773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의 경우 역곡동지역주택조합이 정읍 상동에 추진하는 신성 미소지움 아파트 중 조합물량 178가구와 일반분양 물량 93가구 등 총 271가구에 그쳤다.

 

한편 12월중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3만9644가구로 작년 12월 실적 1만5290가구의 2.5배를 넘어설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3만7138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비수도권 2506가구로 파악됐다.

 

특히 토지주택공사가 익산 오산면에 분양예정인 국민임대아파트 1855가구에 힘입어 전북이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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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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