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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구, AG에 프로선수 출전시킬 듯

8년만에 정상 탈환 노리는 한국, 대표선수 선발 초미관심

일본 야구가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아시안게임에 전원 프로 선수로 이뤄진 대표팀을 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4일 인터넷판에서 이같이 전하고 프로 12개 구단 의사결정체인 일본야구기구(NPB)가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4년전 도하 아시안게임에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내보냈던 일본은 이번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혼성으로 대표팀을 꾸릴 예정이었으나 일본아마추어야구연맹이 11월에는 일본 사회인야구 선수권대회와 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겹쳐 팀 구성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히면서 프로 선수들의 참가가 대두했다.

 

야구의 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를 바라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도 프로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고 일부 구단도 팀의 젊은 주축 선수를 출전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일본이 전원 프로로 팀을 구성한다면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 수복에 나선 한국 대표팀도 대표 선수를 추리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메달을 꼭 따기 위해 군 미필자 위주의 대표팀 보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버금가는 간판선수들을 포함시킬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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