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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2050] 리빙 웰 - 제수용품 구입 요령

제수용품 구입시 원산지 표시 반드시 확인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은 평소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게 마련이다. 값도 값이지만 수입품을 국산으로 속아 사면 이중으로 낭패. 제수용품 구입 요령을 살펴봤다.

 

우선 제품 포장지에 한글 표시가 없는 수입 식품은 불법으로 여기고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 확인은 필수다.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농협·수협·축협 등 그래도 믿을 만한 곳에 가서 사는 것이 낫다.

 

두부·콩나물 등은 운반용 상자에 생산자 이름이나 소재지, 영업 허가 번호가 표시된 제품이 안전하다. 문제가 있을 때에는 환불이나 교환 받기도 수월한 편이다.

 

냉동·냉장 식품은 보관 기준에 따른 보관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냉장 식품을 실온한 방치하면 빨리 상하고, 식품 고유의 맛도 나지 않기 때문이다. 녹았다가 냉동된 제품은 모양이 흐트러져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트 제품은 구성 제품을 확인하고 낱개 제품과 품질·가격 등을 비교한 뒤 구입한다. 낱개로 살 때보다 훨씬 비싼 경우도 있고,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을 재고 처분에 끼워 파는 경우도 있다.

 

제품명·업소명과 소재지·유통 기한·내용량·성분 및 함량 등의 표시 사항이 없는 가공 식품은 무허가 제품이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눈에 띄게 호화로운 포장이나 광고가 요란한 선물용 제품은 실속이 없다. 번지르르한 포장지 값에, 포장한 직원의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포장지는 가져온 즉시 다시 버려야 하므로 돈 주고 쓰레기 가져오는 꼴이다.

 

(도움말 : 한국소비자보호원)

 

/임영신 여성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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