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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 특별소비자 1049명

연간 1500만원 이상 구매…전년비 23% 늘어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VIP고객이 올해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28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특별 소비자인 MVG(Most Valuable Guest)는 지난해 850명에서 23%가 증가, 올해 1049명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각 점포마다 롯데카드 회원 중 전년 기준 자사 백화점에서 1500만원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1월 MVG를 선정한다.

 

MVG는 등급별로 연간 3500만원 이상 Prestige(P), 3000만원 이상 Crown(C), 1500만원 이상 Ace(A)로 구분한다. 3등급 모두 전점 5% 할인과 백화점 내 MVG 라운지(카페)·주차장 이용 혜택 등을 받으며, 생일·결혼기념일에는 등급에 따라 다른 선물을 제공 받는다. 이들은 카드·자동차에 등급별로 보라색·금색 등의 스티커를 부착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이처럼 고액 구매자가 증가한 것은 롯데백화점이 지난 2004년 개점한 이래 도내 유일의 백화점으로 자리를 굳혀 '독점적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인 성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연간 5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도 40여명 정도며, 특정 명품 매장이 없는 상황에서 고무적이다"면서 "지난해 겨울 한파로 고가의 겨울 의류 구입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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