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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군산공장 차량 수출 '호조'

GM대우 군산공장의 차량 수출이 호조다.

 

3일 군산공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라세티'와 '라세티 프리미어', '라세티 프리미어 ID' 등 생산 차량 3종의 내수와 수출이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공장에서 1-2월 두 달 간 생산된 차량은 3만1천7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8천277대)에 비해 58% 가량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만3천93대에 불과했던 수출 차량이 올해에는 2만5천401대를 기록해 94%의 폭발적인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내수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등 유럽지역에서 라세티프리미어 ID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주문이 쇄도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군산공장은 3천여 명의 직원들이 일일 야근은 물론 주말 특근에 돌입하는 등 주문량을 대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군산공장 관계자는 "이달 현재 유럽지역에서 온 주문량이 1만 대 이상이 밀려있는 상태"라면서 "올 초부터 활발해진 수출에 힘입어 연간 생산량(25만 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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