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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2연승

U리그 영동대 3대1로 따돌려

15일 우석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에서 우석대 최재형(오른쪽)선수가 영동대 수비수를 제치고 헤딩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축구팀이 15일 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2010 KFA U리그' 2차전에서 영동대학교를 3대1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리며, 4권역 리그 선두에 나섰다.

 

전반 9분 김대현의 자책골로 1대0으로 뒤친 채, 후반전을 맞은 우석대는 후반 9분 김현민의 센터링을 최재형이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추격의 물꼬를 튼 우석대는 이후 매섭게 영동대 골문을 두드렸다. 역전골은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김현민의 머리에서 나왔다. 김현민은 후반 19분 이기선의 센터링을 헤딩슛으로 영동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현민은 26분에도 머리로 추가골을 연결시켜 영동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우석대는 25일 건동대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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