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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화깨야 새로워진다"…김한 행장 새로운 패러다임 환영

전북은행의 즐거운 시도

전북은행이 최근 김한 은행장 취임 후 즐거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행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한 은행장이 직원들과의 쌍방향 의사결정,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영업점의 책임과 권한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김 은행장은 취임 3주가 지난 18일 현재 모든 영업점장들을 만나 관심사항 및 영업 방향등을 공유하고, 영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쌍방향 의사결정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은행장이 본부 부서를 수시로 방문,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하면서 직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과거의 정형화된 절차나 형식을 타파하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해 보고체계를 단순화 시킨 점, 책임과 권한을 영업 일선에 위임하는 등 변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는 시도 또한 눈에 띈다.

 

특히 신임 지역본부장에게 담당 영업점에 대한 예산·인사등의 권한을 대폭적으로 위임, 책임을 가지고 영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여 조직에 책임경영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관련 전북은행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공이나 실적에 도취되어 변화의 노력 없이도 성공하리라는 착각에 빠져 결국 실패하게 되는 사례들을 참조, 건전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작은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김한 은행장의 이러한 변화의 시도에 따라 새로운 영업 방침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또 본부와 영업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 영업력이 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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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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