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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사옥신축때 전북업체 참여"

"지역자재 사용 확대·자문위원도 선정"

속보= 대한지적공사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본사 신축 때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생산 자재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전본사 건축물에 지역성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설계때 도내 자문위원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지적공사는 24일 이전본사 설계 및 설계심사위원 공모에 지역업체 및 지역 교수들의 참여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본보 보도(5월 24일자 2면)와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사측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설계현상 공모와 심사위원 등록은 국토해양부의 '설계공모운영지침'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지역으로 심사위원 등록을 제한한 것은 설계 심사 참여 교수의 이동성과 편리성,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특히 "본사 신축과 관련해 전북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설계심사가 아니고, 실제로 건축이 이루어질 때 자재 공급과 건설에 지역업체가 얼마나 많이 참여하느냐 여부"라며 "향후 이전사옥 건설업체를 선정할 때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생산 건설자재 사용 확대, 실시설계 때 전북지역 자문위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어 "공사 사이클팀을 본사 이전추진에 앞서 전북본부 소속으로 변경하여 전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했다"면서 "전북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 중 최초로 부지를 매입하는 등 앞으로 전북에 위치하게 될 공기업으로서 전북에서 기대하고 있는 역할에 대하여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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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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