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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자체개발 'e-세출시스템' 道·12개 시·군에 적용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17일부터 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지방재정 전자지출시스템인 'e-세출시스템'을 전주시·완주군을 제외한 12개 시·군과 전북도청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e-세출시스템은 행정기관과 농협간 전산망을 연결하여 재정업무의 전자지출화를 가능토록 개발한 시스템으로,

 

인터넷뱅킹과 같이 지출담당 공무원이 농협에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전북농협 금융지원단 관계자는 "e-세출시스템의 시행으로 지방재정 지출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지급명령, 입금의뢰 내역을 출력해 농협에 직접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이 시스템 가동으로 모든 지출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한층 신속·정확하고 보다 안전한 지출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송 및 결과의 실시간 확인으로 지방재정업무의 효율화와 계좌불일치 등 업무 오류에 의한 지연처리 감소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복지급여 수혜자 등에 대한 실시간 이체 처리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농협 관계자는 "행정업무 전산화는 지출관련 금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며 "전북지역 세출 전산화는 강원, 경기, 제주, 경북, 충남에 이어 전국 여섯번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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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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