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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함성 그대로 K리그에서

전북현대, 10일 안방서 대구FC와 후반기 첫경기…다양한 이벤트 마련

전북현대 공격수 이동국. (desk@jjan.kr)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에서 이어간다'

 

남아공 월드컵 개최로 한 달여간 휴식기에 들어갔던 '쏘나타 K-리그 2010'이 오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대구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리그에 돌입한다.

 

전북현대는 이날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대구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뒤쳐져 있는 순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현재 4승 4무 2패 승점 16점으로 8위를 기록 중이다.

 

이를 위해 전북현대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조직력과 세트피스 훈련을 강화하는 등 지난해 챔피언의 면모를 후반기 리그부터 다시 한번 홈 팬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월드컵에 출전했던 '라이언 킹' 이동국 선수가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으며, 지난 컵대회에서 1년여 만에 출전해 경기감각을 익힌 '프리킥 스페셜 리스트' 김형범의 컨디션도 좋아 이날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는 이날 화끈한 골폭풍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전북현대는 이날 이동국 선수를 응원하는 피켓을 제작해오거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팬들에게 T-셔츠, 머플러, 사진 촬영 등의 기회를 준다.

 

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연간 회원 1+1 무료입장 행사도 실시한다.

 

최강희 감독은 "휴식기 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전북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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