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은 최근 생산된 컵커피음료 제품 '바리스타 스모키'(250㎖)를 자발적으로 회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자체 모니터링 중에 6월 말에 청양 공장에서 생산한 '바리스타 스모키' 일부 제품이 포장용기 살균 부족으로 변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유통기한이 8월 27일과 8월 29일자인 제품 7만8천500개를 회수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공장에 보관 중인 제품 5천460개를 출고 중지하고 대리점 등을 통해납품된 출고량 3만여 개를 수거했으며 매장에 남아 있는 제품을 수거하고 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고객상담실(☎02-2127-2215∼7)로 연락하면 즉각교환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은 포장용기 살균이 완벽하게 처리되도록 점검, 보완했으며 전 생산라인 공정을 재점검하고 전 직원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하는 등 재발 가능성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식품업체로서 고객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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