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4일 다세대 주택의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2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일 오후 3시30분께 전주시 서신동 소재 다세대주택 강모씨(27)의 집에 침입, 80만원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전주지역 다세대 주택 빈집만을 노리고 방범창을 통해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시가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김씨의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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