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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서민경제 침해사범' 집중단속

군산해양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쓰일 농·수산물의 수요가 급증될 것으로 예상, 이 기간에 불법 농산물 유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오는 30일까지를 서민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했다.

 

이에따라 군산해경은 특별점검 전담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취약지역에 신고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외 저가·저질상품을 지역 특산물로 둔갑한 뒤 판매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범죄 수법도 갈수록 교묘화, 지능화되고 있어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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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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