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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
19:33
(Sat)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야구부(감독 백운섭) 선수들이 연이어 프로구단에 입단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2일 한일장신대 김태욱 선수(중견수)가 삼성 라이온즈 신고선수로 계약했다. 이는 지난 8월말 최영진 선수(유격수)가 LG 트윈스 신고선수로 입단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4학년 5명중 2명이 프로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이에앞서 지난해에는 양지훈 투수가 삼성 라이온즈 신인투수로 입단했다.
백운섭 감독은 "선수단이 9명밖에 되지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 좋은 솜씨를 보여준 것이 결실을 맺은 것같다"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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