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신시가지 주택 등 신축 활발
전국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의 올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 해에 비해 6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건축허가는 1483건에 1680동 76만6033㎡로 2009년 같은 기간 1231건 1380동 46만9500㎡ 보다 건수는 20%, 동수는 22%, 연면적은 63%(30만㎡)가 늘었다.
증가 현황을 보면 2009년 대비 주거용은 20만9513㎡에서 30만7425㎡로 47%가, 상업용은 17만338㎡에서 29만3638㎡로 72%가 늘었고 공업용도 1만6029㎡에서 4만857㎡로 200% 증가했다.
이처럼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전주 서부신시가지내 원룸 등 단독주택과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신축 및 팔복동 첨단산업단지 공장 신축이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축경기가 비교적 활기를 보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건축허가 증가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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