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이 기간에 유흥가와 음식점, 유원지 등에 음주단속조를 운영하고 낮에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TV 등 언론매체와 전광판을 이용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올해 1~10월 전북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961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천96건에 비해 17.6% 감소하고, 사망자도 43명으로 지난해 59명보다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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