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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미분양 감소세 이어져

10월말 1722가구로 전월 비해 171가구 줄어

10월 말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3년 만에 처음으로 10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도내 미분양 물량도 지속적인 감소세에 힘입어 1700가구 선까지 줄었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9만 9033가구로, 전월(10만325가구)에 비해 1292가구(1.3%) 줄면서 5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은 2007년 9월 9만 8235가구에서 10월 10만 887가구로 늘면서 10만 가구를 돌파한 뒤 지난 9월까지 10만 가구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도내 지역 10월말 미분양 물량은 1722가구로 전월(1893가구)에 비해 171가구(9.0%)가 줄어들었으며, 이는 지난해 말(3498가구) 보다 절반 이상(1776가구)이 줄어든 것이다. 10월 도내 지역 감소물량은 경남(644가구)·충남(566가구)·경기(484가구)·경북(318가구)·광주(251가구)·강원(250가구)에 이어 7번째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도내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1535가구) 보다 105가구(6.8%)가 감소했다.

 

도내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침체된 도내 주택시장이 미분양 물량의 지속적인 감소로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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