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 교통사고조사계(계장 전종호) 직원들이 교통사고조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모임 활성화에 나섰다.
교통사고조사반들은 지난해부터 학술동아리 '안전지대'를 구성,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이면 2시간여동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속음주, 진로변경사고 등 지정된 과제 선정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사고조사의 전문성을 터득하고 있다.
특히 향상된 전문성은 교통사고현장에서 사고자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을 최소화해 대민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자체 직원들만의 연구에서 느껴지는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교통조사연구원 김인홍씨를 강사로 위촉 매월 1회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위해 진교훈 서장은 15일 김인홍 연구원에게 외부 초청강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교통사고조사 연구에 내실화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종호 계장은 "교통사고자 민원인들은 인터넷등 정보를 통하여 사고지식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도 사고처리에 대한 내실있는 전문지식을 함양하여 사고현장에서의 분쟁과 이견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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