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13년까지 공급…주택난·전세대란 해소 기대
속보= 도내에서 올해 아파트 9000여호가 착공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주지역에서 6240호 등 도내 3개 시·군에서 16개 단지에 9108호가 착공돼 오는 2012년에서 2013년까지 일반에 임대 또는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올해 착공하는 아파트는 전북 혁신도시와 전주 효자5택지, 전주 서부신시가지, 전주 하가지구, 전주 송천동 등 전주권이 13개 단지에 6240호로 가장 많다.
또 군산이 오식도와 대명동에 2개단지에 2115호, 익산이 배산지구에 753호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아파트 공급량은 연간 5000여 호에 불과, 실제 필요량 6000호∼9000호에 미치지 못하면서 아파트 가격상승과 전세난을 부추겨왔다.
특히 도내에서 미착공 또는 공사중단 아파트가 49개 단지에 2만6886호로써, 주택난을 심화시켜왔다.
도 김경선 토지주택과장은 "경영난으로 미착공 상태인 사업은 조기 착공을 유도하고, 장기임대주택 중 일부를 단기 임대로 전환,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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