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체험용 식품 개발 연구용역
무주군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머루와인 동굴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군은 머루를 이용한 푸딩 등 고객 체험용 식품을 개발하고, 머루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머루와인동굴은 투어와 머루와인 시식만 가능했던 기존의 틀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 공간으로서도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브랜드경영 정순옥 담당은 "머루와인동굴의 체험학습용 식품개발을 위해 무주군에서는 전문 업체를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용역이 마무리되는 오는 5월 이후부터는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머루와인동굴에는 2월 현재 평일 하루 평균 200여 명(주말 400~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주양수발전처의 작업터널로 사용되던 곳을 리모델링한 머루와인동굴은 무주머루와인의 숙성 및 저장, 판매 공간으로, 와인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 등의 시설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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