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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

1월 기준 1144가구

도내 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37개월 만에 1000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1년 1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1311가구) 보다 167가구(12.7%)가 줄어든 114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보다 무려 2354가구(67.3%)가 줄어든 것으로 도내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또 전국 16개 시도 중 제주도(231가구)에 이어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적은 수치다.

 

이와 함께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2007년 12월(1000가구) 이후 37개월 만에 968가구로 1000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이처럼 도내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은 공급부족에 따른 전세난 등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도내 지역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주로 대형평형인 미분양 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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